아직 돌전의 아이들은 쉽게 토하고 설사도 자주 하는데요...초보맘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많이 놀라곤 합니다. 해서 오늘은 아기가 토하고 설사하는 경우 무엇이 문제인지 한번 점검해 보고 어떻게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지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증상에 호들갑 떨 필요도 없지만 이상증상을 눈치채지 못하고 진료가 늦어진다면 자칫 돌이킬수 없는 경우를 초래하기도 하니 잘 확인해 보시고 적절한 대처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아이가 토하고 설사를 한다면 어떤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할까요?


우선 설사나 구토 열 등 아이의 몸 상태에 따라서 의심해 봐야할 질병들과 대표적인 증상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모두 해당 질병인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의심하고 관찰해 봐야 하니 숙지해 두시면 육아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네요~^^


*로타 바이러스성 장염-쌀드물 같은 물똥을 계속 싼다면 의심해 보세요

*세균성 장관염-설사와 구토증상이 있구요 피똥을 싸는 경우 의심해 보세요

*요러감염-열이 나면서 구토와 설사를 합니다.(겪어보니 고열이 가장 큰 문제더군요~)

*우유 알레르기-우유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만 먹으면 설사하는 경우(은근 많다고 합니다)

*식중독-심한 구토나 설사,복통,머리가 아프고 고열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두드러기가 나기도 하죠)

*위식도역류-수유 후 구토를 하는 경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해 두시는 것이 좋구요....특히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해열제가 듣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을 찾으시길 당부드립니다.(폐렴이나 뇌수막염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있죠~)



 ■ 추가적으로 확인해 봐야할 것들


우선 아이의 기분이나 식욕을 잘 살펴보세요....구토나 설사를 하더라도 평소와 다름없이 잘 놀고 잘 먹는다면 안심해도 됩니다. 참고로 아이들의 변은 원래 어른보다 묽고 부드러워서 설사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모유를 먹이는 아이일 수록 더 그렇다고 합니다.


구토증상 역시 아이들의 위가 술병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만 많이 먹거자 트림을 잘못해도 구토를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증상이 없는지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 때 잘 살펴보셔야 할 것이 열을 동반하는지...식욕이 떨어지는지 경련 등 다른 증상을 보이는지 등 아이의 상태를 꼼꼼하게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대처방법, 돌보는 요령 알아보기


하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세요~

구토와 설사가 심하지 않아도 평소보다 수분 공급에 신경을 더 쓰는 것이 좋습니다.얼음이나 사탕을 빨게하거나 이온음료도 상관없지만 과일주스는 설사를 더 심하게 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프로그램에 보면...아이가 구토나 설사를 할 때 '보리차' 가 가장 좋다고 하죠^^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평소에 보리차를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둘, 토한 후에는 입 안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구토물을 바로바로 치워주시고 가제 손수건 등으로 입 안을 잘 닦아 주시고 입안을 헹굴 수 있는 나이라면 따뜻한 물로 입안을 헹구도록 해주세요~


셋, 엉덩이를 깨끗하게 해주세요!

설사를 자주하다 보면.....엉덩이가 짓무르기 쉬워 기저귀발진이 생기기도 하므로 평소보가 기저귀를 잘 관리해 주시고 갈고 난 후에는 따뜻한 물로 씻어내거나 물수건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넷,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여주세요!

아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하면 잘 먹지 못하게 되고 수분이 빠져나가서 탈진하기 쉽게 되므로 굶기지 마시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유를 먹는 아이라면 분유를 평소보다 묽게 타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아이가 토하고 설사할 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확인해 봤는데요......잘 관찰하셔서 소중한 아기의 건강을 잘 지켜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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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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